25일 LME 비철금속 시황

25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7.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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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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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철시장은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였다.

이는 유가의 낙폭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하방압력에 이어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로 경기완화 및 투자심리를 부추기면서 하방압력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한편 Industry Consultant Petrologisitcs는 사우디 아라비아 및 이라크의 공급량 증대로 7월 OPEC 원유생산량이 일일 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시장에 하방압력을 가중시켰다.

전기동은 전일대비 45달러 상승한 톤당 7,970달러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제한된 채 금일 고저차가 65달러에 불과한 소폭의 레인지장에서 등락을 거듭헀다.

상해주간재고가 1,845톤 감소하고, LME재고는 2,600톤 증가하는 등 재고효과가 상호 상쇄되며 뚜렷한 방향성을 띄지 못했고, 장 초반 유가의 하방압력 유입으로 톤당 7,900달러선을 하향테스트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 밖의 긍정적인 내구재주문 및 소비심리지수에 따른 경기완화, 비철수요증대 기대는 결국 전기동의 상승전환을 야기했다.

알루미늄 역시 금일 고저차가 40달러에 불과한 소폭의 레인지장을 시현했다. 유가가 다시한번 배럴당 124달러를 하향 돌파하는 등, 낙폭을 확대했으나 알루미늄은 전일에 이어 톤당 2,950달러선이 견조하게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한때 톤당 2,94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유가의 낙폭반납 및 저점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며 전일대비 12.5달러 상승한 톤당 2,972.5달러에 마감했다.

니켈은 재고가 전일에 이어 Stainless Steel의 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되며 장중 한때 2년래 저점인 톤당 1만8,180달러를 기록하는 등 약세장을 시현했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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