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지역, 철근 가격 하락

남유럽지역, 철근 가격 하락

  • 철강
  • 승인 2008.07.29 10:01
  • 댓글 0
기자명 박형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유럽지역의 철근과 선재 가격이 하락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지역의 철근 가격은 톤당 70유로가 하락했고, 이탈리아는 톤당 30∼40유로의 가격이 하락했다. 이처럼 유럽의 철근 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수요 부진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데다 유럽의 제강사들간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스페인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제강사들이 여름 공장 대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을 가져왔고 가격 하락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의 선재 가격도 톤당 20달러 가락 하락해 와이어롯드의 경우 최근 톤당 800유로∼820유로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시장관계자들은 톤당 720∼810유로까지 제품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 반전을 보이고 있으나 9월 이후 또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철근 가격 상승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