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괴 및 Ni가공재 등 8월초 '무세화'

Al괴 및 Ni가공재 등 8월초 '무세화'

  • 비철금속
  • 승인 2008.07.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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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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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긴급할당관세 시행..연말까지 시행

알루미늄을 비롯한 니켈 가공제품 등의 수입관세가 오는 8월부터 무세화 된다.

29일 기획재정부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물가 안정과 취약산업 지원을 위해 45개 수입 원자재에 대한 '08년 제2차 긴급할당관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비철금속 품목으로 '합금하지 않은' 알루미늄 괴와 니켈의 봉·선, 니켈의 판·쉬트·스트립·박, 망간 등의 품목이 신규 무세화 품목으로 조정됐다. 알루미늄 괴와 니켈 가공재, 망간의 현행 기본 수입관세율은 각각 1%와 5%, 3% 였다. 또한 부자재로 사용되는 마그네시아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등도 무세화 품목에 포함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1차 긴급할당관세 시행 이후 관계부처 및 업계와 함께 관세지원이 가능한 수입원자재를 추가적으로 발굴, 무세화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할당관세 시행안은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걸쳐 8월초 관련규정의 공포와 함께 올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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