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수 철스크랩價, "最高價 기록 지속"

美 내수 철스크랩價, "最高價 기록 지속"

  • 철강
  • 승인 2008.07.29 15:02
  • 댓글 0
기자명 정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MS No.1 톤당 523.16달러, 대폭 상승 후 3주연속 '횡보'


  미국의 철스크랩 내수 평균가격인 컴포지트 프라이스(Composite Price)가 대폭 상승 후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넷째주(7월 28일 기준) HMS No.1 철스크랩 평균 가격은 톤(LT)당 523.16달러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내수 철스크랩 가격의 최근 추이를 보면, 7월 첫째주 전주대비 톤당 7.33달러 상승하면서 약 7주간의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7월 둘째주에는 무려 17.33달러 상승해 523.16달러를 기록해, 종전 최고가인 5월 둘째주의 519.17달러를 넘어서 새로운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미국의 철스크랩 내수가격은 최고가를 계속 유지하는 탄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철강재나 철스크랩 가격이 7월 중순을 넘어서며 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미국 시장이 완전히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철스크랩 가격의 경우 무려 32주간 강세가 지속되던 일본에서 지난주 전 지역 평균가격이 톤당 약 740엔 하락하면서 그동안의 오랜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으며 한국과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도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