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닛데츠(NSC)를 제외한 고로업체는 한국향 후판 수출가격 협상을 관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신닛데츠 외 타 고로사는 8월에 가서야 4분기 한국 조선용 후판 오퍼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이들 고로업체들은 신닛데츠의 가격 협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기 또는 연간 계약을 해 오던 신닛데츠가 이번부터 분기로 계약 방식을 변경했고, 가격도 50% 인상한 15만엔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들 고로사들 역시 신닛데츠 가격 협상 결과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