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트, 다휘 경영권 인수 나서

쎄니트, 다휘 경영권 인수 나서

  • 철강
  • 승인 2008.07.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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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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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협폭 냉연강판 생산업체인 쎄니트(대표 박인규)는 29일 다휘의 주식 36만4,700주(8.75%)를 장내매 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쎄니트는 다휘의 현 최대주주인 최세진씨(39만9,395주, 9.58%)와 근소한 주식수 차이로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쎄니트가 인수하려는 다휘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인 축열식소각로를 제조하는 업체다.

다휘 지분인수 배경에 대해 쎄니트의 박인규 대표는 "다휘는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경영진이 교체되는 등 매출과 수익면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 "경영진의 효율적인 경영과 안정적인 매출이 뒷받침된다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회사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다휘 지분의 추가매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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