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價 7~8월 약세...가을 성수기 반등-삼성증

세계 철강價 7~8월 약세...가을 성수기 반등-삼성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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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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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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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세계 철강가격은 7월 중순들어 원재료인 고철, 빌릿 슬래브에서부터 제품인 열연과 철근에 이르기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을 성수기에 반등한 이후 2009년초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2009년 중반이후 긴 조정국면을 거친 후 11년 이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의 유통가격은 보합을 유지하는 반면, 유럽, 중동, 중국, 아시아 지역에서는 50~100달러 약세를 보이고 있고, 8월에도 추가 약세도 전망했다. 이러한 약세는 1) 여름비수기, 2)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위축과 각국의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노력, 3) 중국의 올림픽 환경과 안전을 위한 생산과 물류규제를 통한 각종 투자활동위축으로 중국철강업체들의 수출증대에도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국제철강가격은 9월 (빠르면 8월중순)부터 철강성수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세계경기우려에도 전반적으로 낮은 재고영향과 여름비수기 조정을 바탕으로 계절적인 성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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