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강철은 올 상반기 조강 1,502만4,800톤을 생산해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매출은 1,280억5,800만위안으로 동기대비 16.8% 증가, 영업이윤은 286억6,400만위안으로 28.5% 증가했다.
바오강은 지난해 8월 새로운 발전전략(2007~2012년 규획)을 발표하고 2012년까지 조강 8,000만톤 체제, 세계 3대 철강사 진입, 세계 500강 기업 200위내 진입으로 제2의 창업을 이루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생산 확대 차원으로 철강사 인수를 추진, 지난 6월 28일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광둥강철그룹을 설립했다. 또한 5월 15일에는 처음으로 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을 시작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