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루미늄 생산증가세 지속 전망

中, 알루미늄 생산증가세 지속 전망

  • 비철금속
  • 승인 2008.08.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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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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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루미늄 산업이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생산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맥쿼리 리서치(Macquarie Research)는 최근 전력비 부담 증가 속에서도 중국의 대규모 알루미늄 생산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알루미늄 기업들의 설비 확대 계획도 별 다른 변화 없이 진행될 것으로 언급했다.

맥쿼리는 올해 말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1,860만톤에서 10년 후 2,30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들의 가장 큰 부담은 에너지 비용증가와 높은 현금 비용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부가세를 포함한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의 현금비용은 톤당 2,118달러~2,647달러 수준으로 최근 조사결과를 언급했다.

하지만 맥쿼리는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들의 높은 현금 비용 부담에도 생산확대에 대한 욕구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중국 정부가 알루미늄 합금에 대한 수출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중국 알루미늄 산업은 앞으로 가공재 수출에 힘쓸 것이며 이들 제품의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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