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시(重慶)는 향후 3년내 중소형 철강사 12개에 대해 도태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충칭시 경제위원회 우빙 주임은 당국 경제 계획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12개 철강사 중 7개는 생산 전환 또는 폐쇄, 나머지 5개 업체는 충치시 정부가 주도해 충칭철강그룹으로 통합,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12개 업체는 환경보호 수준에 미달하는 등 생산효율성이 낮고 오염도가 높은 기준으로 결정됐다.
한편, 허베이성, 산둥성에 이어 충칭도 거대 철강사를 중심으로 철강업체들을 재편, 산업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야금보>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