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제조업의 해외진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정보화담당관실은 11일 해외동향보고서를 통해 일본 비제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통계에 따르면, 2007년 유통, 운송, 통신 등 일본 비제조업의 대외 직접투자액은 4조3,000억엔으로 전년대비 35% 증가를 보였다.
직접투자는 해외 자회사에 대한 출자, 기업매입 등 사업목적의 투자를 말한다.
일본은 현재 저출산·고령화로 자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내수산업의 활로를 찾아 신흥국으로 진출하면서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