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포스-오스템 지분 80.1% 확보

오스템, 포스-오스템 지분 80.1% 확보

  • 수요산업
  • 승인 2008.08.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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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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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오스템은 최근 중국 강소성 소재 자동차 섀시 및 몸체용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포스-오스템(Pos-Austem, POSCO-AUSTEM Suzhou Automotive Co., LTD)의 지분 80.1%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스-오스템은 올해 초 오스템과 포스코차이나가 합작 투자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8~9월중 공장이 완공되며 올해는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스템은 GM(제너럴모터스)의 월드카 Delta II 프로젝트에 프론트 크레이들 어셈블리(Front Cradle Assembly)와 리어 액슬(Rear Axle)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오스템 설립과 관련해 자동차 부품용 철강 소재를 안정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스템은 GM대우자동차로부터 GAMMA(T-300 PROJECT) RAIL ASM-F/CMPT SI 부품 개발업체로 선정돼 개발요청서를 접수했으며 이 수주를 통해 5년간 819억원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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