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ME 비철금속 시황

1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8.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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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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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비철시장은 달러화 강세 및 원유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6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함에 따라 전기동은 역으로 6개월래 최저가를 찍으면서 전일 종가 대비 80달러 하락한 톤당 7,3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일 알루미늄은 전일 종가 대비 톤당 21달러 하락 마감했다.

현재 알루미늄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약한 수요 및 초과 공급을 반영한 하락지속 의견과 발전 및 생산비용, 생산 손실의 확대에 따른 상승 반전으로 의견이 엇갈린 상황이다.

한편, 7월 중 중국의 알루미늄 수출량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Barclays Capital은 현재 알루미늄 가격이 생산비용에 근접해있고, 이에 대한 저점 인식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도하게될 것이며, 현재 가격대에서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들어 전기동과 방향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낙폭 확대가 미미한 알루미늄의 현재로서 지지선은 지난 5월 2일의 전저점인 톤당 2,828달러이고, 차기 지지선은 3월 20일의 전저점인 톤당 2,805달러이다.

톤당 2,800달러대에서는 심리적 지지가 예상되고 있어 두터운 지지층을 배후에 두고 추세 전환이 이루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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