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부산공장 11~14일 하계 휴가 실시

유니온스틸 부산공장 11~14일 하계 휴가 실시

  • 철강
  • 승인 2008.08.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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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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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 부산공장이 11~14일까지 하계 휴가를 실시중이다.

15일부터는 광복절과 주말을 끼고 있어 모처럼 긴 휴가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장 휴가기간이 긴 편이지만 설비휴지 등은 특별히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설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소 인력을 활용해 공장 가동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상반기 경영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직원들에게 3년 만에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니온스틸이 발표한 2008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매출액이 7,897억1,7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가 급증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이어지던 영업적자도 마감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762억4,469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됐으며 지난해 상반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에서 올해는 453억6,386만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2007년 274억원의 순손실에서 올해는 312억483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지난해까지 적자를 거듭하다 실적이 좋아져 성과급을 지급한 것을 사실이지만  다른 철강업체들이 실적 잔치를 한 지난 3년간 적자시현으로 성과급 지급이 이뤄지지 못해 사기 진작 차원에서 성과급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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