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타타스틸, 「베」현지업체 합작 제철소 건설

印 타타스틸, 「베」현지업체 합작 제철소 건설

  • 철강
  • 승인 2008.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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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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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타스틸은 베트남 내 450만톤급 제철소 건설 계획과 관련해 베트남 철강사, 베트남 시멘트사와 3사 합작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50억달러로 출자비율은 타타스틸이 65%, 베트남 철강사 30%, 베트남 시멘트사가 5%에 달할 예정이다.

먼저 1기 공사로 선행되고 있는 냉연설비는 2010년말에 가동할 계획이다. 타타스틸은 동남아시아 시장 거점 확대와 베트남 철광석 등 자원획득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 진출을 노리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은 많다. 포스코와 대만 대망그룹이 일관제철소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만 CSC와 일본 스미토모금속은 2011년에 가동 예정인 냉연설비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의 내수 수요가 연간 500~600만 규모로 비교적 작으며,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향후 경제정세에 따라서는 각 사의 계획이 재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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