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미토모금속, CSC와 베트남 박판 합작사 설립

日 스미토모금속, CSC와 베트남 박판 합작사 설립

  • 철강
  • 승인 2008.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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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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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미토모금속공업의 대만의 CSC와 최근 중국내 박판 합작회사(China Steel Sumikin Vietnam Joint Stock Company, 이하 CSVC)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연간 약 160만톤의 냉연강판과 용융아연도금강판·전기강판 등 , 자동차용 고부가가치 박판 제품의 제조 및 판매 체제를 확립해, 베트남 내수 및 주변국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12년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미토모측은 CSVC의 설립 계약 체결로 CSC와의 협력관계가 한차례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스미토모금속공업은 CSC와 상공정부문에서 지난 2003년 와카야마 제철소의 판재류 사업에 관한 대규모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기술을 상호 활용해 판재류 제품의 질과 물량 모두 높이는 것은 물론 아시아지역 수요가들의 요구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업체는 베트나의 바리아분타우성 미산A2공업구에 1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열연강판과 산세강판, 냉연강판 및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강판 등을 연간 160만톤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현재로는 열연강판설비, PL/TCM(연속산세냉간압연설비), 연속 소둔설비, CGL, 전기강판설비를 포함한 부대 설비를 오는 2011년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2012년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단 대만 CSC가 지분의 51%를 출자하고 스미토모금속공업이 30%, 스미토모상사가 5%를 출자할 예정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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