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올림픽 종료 이후 해운운임 단기 반등 가능성"

SK證, "올림픽 종료 이후 해운운임 단기 반등 가능성"

  • 철강
  • 승인 2008.08.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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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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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료 이후 해운운임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SK증권에 따르면 BDI 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반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008년 5월 20일 11,793pt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된 BDI는 8월 26일
현재 7,115pt를 기록중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3 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중국이 올림픽 기간 동안 공장가동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SK증권은 밝혔다.

또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전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가동을 줄인 바 있고 중국의 7 월 산업생산은 2007 년 2 월 이래 가장 더딘 성장을 보였다.
항만혼잡 완화, 원자재가격 약세 전환, 중국의 철광석 재고 증가, 투기수요 감소 등도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 SK증권은 운임 급등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다양한 요인들이 반전되며 운임 하락을 야기한 셈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가 부담이지만 올림픽 종료로 인해 중 국의 공장가동이 정상화되고 석탄수요 증가로 BDI가 재차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2009년 신조선 인도 증가에 따른 공급 증가 부담은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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