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금상

미주제강,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금상

  • 철강
  • 승인 2008.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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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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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대표 김충근)이 4일 순천공장 생산팀 등대분임조가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제34회 전국 품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중소기업 현장 부문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등대분임조는 “합판용접 부적합율 저하로 폐관량 감소”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2007년 1월부터 현상파악 및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ㆍ개선한 결과 폐관 발생율이 목표대비 126% 감소했고 연간 1억 5천만원 정도의 원가절감효과를 얻어 수상의 배경이 됐다.

등대분임조는 지난 6월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의 결과는 오는 11월 국가품질상 포상운영계획에 따라 지식경제부의 주관으로 대통령 표창과 메달을 수여 받게 된다.

권동근 공장장은 “대통령상 금상 수상은 미주제강이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과 경영혁신을 잘하고 있는 공장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제일의 공장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2008년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전국 243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Pride경북·한국, Global 일등품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편, 1975년부터 시작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경영 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제품생산, 서비스, 경영부분 등에 분임조 단위별로 문제점을 도출하여 연구, 개발, 토론을 통하여 개선해 가는 사례를 발표함으로서 기업간의 서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경쟁과 상생의 한마당 행사로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혁신과 고품질의 우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문화를 정착·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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