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기아연도금제품 품질 대폭 향상

포스코, 전기아연도금제품 품질 대폭 향상

  • 철강
  • 승인 2008.09.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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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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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냉연부, LCD용 내지문재 품질 불량 낮추고 납기 적중률 높여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부는 최근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제품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냉연부 관계자는 LCD용 내지문재의 품질 불량을 개선시키고 낮은 납기 적중률 높이고자 지난해 7월부터 ‘EG제품 품질 및 납기혁신’빅Y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활동은 엔지니어들의 기술 개선안 도출과 상주 직원들의 모니터링 및 개선활동 지원, 교대조 직원들의 현장 조치와 유지관리 등 엔지니어·상주 직원·교대조 간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추진됐으며 품질개선 체제의 구축, 관련 부서 간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배려하는 업무수행 문화의 정착 등도 제품 결함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납기 적중률은 30%나 개선됐고 내지문의 평균 라인스피드도 18mpm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문외율은 1.7% 포인트가 감소해 제조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 냉연부 임광수 기술개발팀리더는 이번 EGI 제품 품질 안정화와 관련해 '향후 내지문 수요 확대을 위해서도 개선되어야할 과제 였다'며 지난 8개월간 냉연부 전기아연도금라인(EGL)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유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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