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이형재, 부도 불안설로 자금 흐름 악화

STS이형재, 부도 불안설로 자금 흐름 악화

  • 철강
  • 승인 2008.09.09 11:00
  • 댓글 0
기자명 김상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테인리스 이형재 시장이 원금속사원스테인레스 이후 추가 보두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특히 규모면에서 큰 업체일뿐만 아니라 견실한 기업이 부도가 발생하면서 시장에서는 자금 유동성을 위해 현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체마다 현금 확보에 열을 올리다보니 시장은 자연스럽게 자금이 경색되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통업체들이 현금확보를 위해 서둘러 매매를 서두르면서 저가물량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저가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시장 상황은 성수기에 들어가는 시기이지만 전체적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들어 중소 유통업체들보다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부도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특히 이들 업체들이 철강 영업에서는 별다른 손실을 겪지 않지만 다른 사업에 손을 대다 부도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미리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고의로 부도를 내는 경우에는 미리 감지라도 할 수 있지만 대형 업체들이 급하게 나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매우 난감하며 피해 규모도 매우 커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