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데츠(NSC)·JFE스틸 등 일본 철강사들과 아세로미탈·TKS(티센크룹) 등 유럽 대형 철강사들이 철강산업에서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삭감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고로가스(COG)로부터의 CO₂ 분리·고정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쌍방의 연구개발을 가속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제휴에 참여한 철강사들은, 일본측에서 CO₂ 배출량을 약 30% 삭감할 수 있는 ‘환경 조화형 제철 프로세스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6개사, 유럽측에서는 철강업 CO₂ 배출량 50% 삭감을 추진하는 ‘ULCOS(Ultra Low CO₂ Steelmaking)’의 CO₂ 분리기술 개발 회원 9개사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