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칠레에 철강 플랜트 건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모 철강전문지가 30일 전했다.
칠레에서 발전소를 수주해 건설하고 있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Posco E&C) 현지 관계자가 이같이 밝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어떠한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철강 플랜트 사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검토와 관련해 어떠한 추정되는 세부계획도 밝히지 않았지만 칠레 현지 언론들은 올해 말쯤 회사에 의해 구체적 투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들은 포스코건설의 파트너로 SalfaCorp사와 Sigdo Koppers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