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스크랩 가격이 반등을 시작하면서 미국산 역시 미국산 역시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미국의 국내 철스크랩 가격인 컴퍼짓 프라이스(Composite price)는 9월 5주 3주 연속 보합세 기록을 깨고 하락을 보였다.

미국의 컴퍼짓 프라이스는 8월 들어 2주 연속 급격한 하락을 보였고 4주차 가격은 432.50달러로 마무리됐다. 9월 1주차 가격 역시 일주일만에 56.7달러나 하락한 375.8달러를 기록해 폭락을 보였다. 9월 2주 가격은 297.5달러를 기록해 300달러대가 무너졌다. 3주 가격과 4주 가격은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5주 가격은 290.83달러를 기록해 또다시 하락을 기록하게 됐다.

이같은 가격은 올해 가장 높은 가격이었던 7월 523.2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232.9달러나 하락을 보인 것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