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조선업, 매출규모 한국에 이어 세계 2위

유럽조선업, 매출규모 한국에 이어 세계 2위

  • 수요산업
  • 승인 2008.10.01 10:00
  • 댓글 0
기자명 김국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조선업계의 2007 년 신조선사업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17.3% 증가한 152 억 1,300 만유로(약 2 조 3500 억엔)로 과거 10 년간 최고를 기록했다고 CESA 가 19 일 발표한 연차보고서에서 밝혔음.

건조선박의 가격 상승 등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매출규모에서 일본, 중국을 상회해 한국에 이어 세계 2 위였다.

CES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조선소국의 신조선 매출액은 유로 환산으로 한국 160 억유로 초과, 일본 120 억유로 강, 중국 120 억 유로였다.

유럽 조선업계는 톤수 기준 건조량은 한국, 일본 보다 적으나 객선이나 페리, 옵쇼어 등 단가가 높은 선박이 중심이어서 매출액이 크다.

2004 년까지는 매출규모가 한/일을 상회해 세계 수위를 유지했으나 2005 년에는 한국과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3 위로 하락, 그러나 2006 년부터 다시 일본을 제치고 2 위로 올라섰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