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 회장은 미국의 금융위기에 의한 세계경제의 침체로 강재수요의 성장이 한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기의 영향은 개인 소비나 기업의 투자마인드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피할 수 없다면서 일본에서의 실제 수요는 큰 영향은 없으나 향후 동향을 주시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재수요가 침체할 우려는 없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강재의 판매처별로 보면, 자동차는 생산계획이 하향 수정되었으나 작년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조선의 경우 수주잔량이 4 년 분이나 되는 상황에 건조량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건설기계의 경우 유럽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자원 국가들의 대형 건설기계는 견조하다고 전망하면서 대체로 수요는 견조하나 신장율은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