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계획委, 논현동~종합운동장 구간 4.5㎞ 확정
서울시는 최근 지하철 중심의 대중교통 네트워크 구축과 강남, 영등포 2개 부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2단계(강남구 논현동~송파구 종합운동장)구간 4.5㎞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제16차 서울특별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정거장 5개소가 건설되며(환승 및 급행정거장 2개소) 강남과 잠실, 분당지역 시민들의 김포국제공항 이용 및 2호선 삼성역~사당역 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이용 승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을 충분히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등에 대한 교통편의가 증진된다.
총사업비는 5,619억원(국비 40%와 시비 60%)을 들여 2013년 12월 개통예정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