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정부가 걸프지역의 주요 철광석 및 철강제품 생산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신규 제철소 및 시설 확장에 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걸프뉴스(Gulfnews)가 최근 보도했다.
오만 철강산업은 그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2년 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철강산업 분석가들은 앞으로의 잠재력에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이는 오만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역내 주요 철강제품 공급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 자국 내 수요가 110만톤에 달하는 등 철강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