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ME 비철금속 시황

7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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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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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LME 비철시장은 글로벌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및 유럽 국가들의 금리인하 가능성 제기 및 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FRB가 CP를 사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미 증시의 강세와 함께 전반적인 상승세를 연출했다.

미 주요경제지표들의 부재속에 ECB와 FRB과의 글로벌 공조를 통한 동시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미 증시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주요통화 대비 약세반전하면서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더불어 유가는 OPEC의 원유감산 결의 소식이 유입됨에 따라 공급차질 우려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하였다.

전기동은 변동성이 심한 장을 시현하는 가운데, 미 증시와 유가 상승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상해장 전기동은 약세를 보이며 LME전기동이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유가상승과 달러약세로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장에서 유가 상승 및 달러 약세로 인하여 강세를 보이던 전기동은 영국 장 개장 후, 재고가 9,600톤 증가하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락하며 5,48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장 개장 이후, 미 증시가 소폭 상승하면서 5,600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기동은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하였으나 글로벌 경기후퇴로 인한 수요감소 우려로 상승폭은 140로 제한적으로 형성되면서 5,620에 장을 마감하였다.

알루미늄은 LME재고량 증가와 중국에서의 알루미늄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상승에 연동하며 전일종가 대비 30달러 상승하였다.

7일 비철금속 시장은 FRB가 기업들이 어음을 갚지 못 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CP를 매수함에 따라 미 증시는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남아있는 가운데 비철금속 시장의 하락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7일 LME 비철금속 시세(Official Price) 및 재고 상황   (단위:톤,달러)

 구분 

 Cash 

 3M 

 최종재고 

 변동폭 

 전기동 

    5,739

    5,630

      208,350

   9,600

 알루미늄 

    2,228

    2,275

   1,387,750

   2,125

 아연 

    1,516

    1,536

      161,000

-    825

  

    1,651

    1,669

       65,050

 UNCH 

 니켈 

   14,005

   14,255

       55,260

-    174

 주석 

   16,300

   16,155

         5,480

-    100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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