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생산동 9일 준공

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생산동 9일 준공

  • 철강
  • 승인 2008.10.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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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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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의 마그네슘 생산동이 9일 준공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에 신소재센터 마그네슘 생산동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략산업인 신소재 특화분야인 마그네슘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신소재센터를 조성하고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유치와 함께 해룡산단 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임대형공장을 건립해 11개 마그네슘 관련기업을 유치했다.
 
마그네슘 생산공장은 총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돼 부지 14,939㎡, 건물8,336㎡의 규모에 시제품 생산동 11개동, 사무동 12개실, 시험분석실 등이 들어서 시제품 생산 장비와 시험분석ㆍ측정장비 등을 갖추고 입주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마그네슘 소재는 무게가 철강의 25%에 불과해 금속중에서 가장 가벼운 재질로 초경량이면서도 강도와 연성이 뛰어나 IT산업과 자동차, 전자제품, 레저용품 등의 부품으로 수요가 다양해 판로개척이 무한한 전략산업으로 평가된다. 본격적으로 가동될 2012년까지 마그네슘 부품소재분야 고용창출 1,500여명, 매출액증대효과 5,000억원 등의 경제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된다.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마그네슘 생산동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마그네슘 경량소재기술개발과 기술이전사업, 네트워킹과 데이터 베이스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정보 제공사업과 공동장비이용사업, 교육훈련사업, 기업유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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