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케이플랜트, 한준산업플랜트로 사명 변경

디엔케이플랜트, 한준산업플랜트로 사명 변경

  • 철강
  • 승인 2008.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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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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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형강지정판매점 디엔케이플랜트(대표 신용민)가 한준산업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플랜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명 변경은 올해 초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엔케이플랜트는 형강업계에서 한준철강으로 더 잘 알려진 업체. 회사는 플랜트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난 2007년 디엔케이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결국 1년 만에 ‘한준’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셈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1996년 이후 업계에 쌓아온 한준철강의 노하우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준산업플랜트 관계자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사명에 대한 신용민 대표의 남다른 애정도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준 측은 “업계에서 지난해 변경한 사명이 친숙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기존 한준철강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플랜트 사업을 나타낼 수 있는 사명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준산업플랜트는 지난해부터 충청남도 당진에 제2 플랜트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준산업플랜트 관계자는 “강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플랜트 사업의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수주액이 180억을 넘는 등 새 수익모델로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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