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까지 4개조, 무박2일간 320여명 전임직원 참가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개조로 나뉘어 강원도 오대산 휴게소에서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55km에 이르는 구간을 무박2일 행군하는 'HIT1588목표달성 결의행군'을 시작했다.
▲사진 설명 : 홍순철 대표와 강영오 전무 등 유니온스틸 임직원들이 하조대 해수욕장 등대에 도착해 일출을 보며 각자 소원을 담을 풍선을 날려 보내는 모습.
본사·공장, 임원 및 관리직 직원 전원과 각 생산라인 주임 총 32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군은 최근 불안한 국내외 철강 상황 및 환율 급등 등 산업계 전반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 의식 다지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13일~14일 1조 행군을 함께 한 홍순철 사장은 격려사에서 "하루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2008년 남은 3개월 동안 회사를 위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해 보고, 어렵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도전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며 임직원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행군 시 선두에 서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임직원들을 이끌었다.
13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 행군은 하늘아래 첫 동네 부연동 마을 정상을 지나 하조대 해욕장에 14일 오전 6시에 도착하는 강행군이었으며, 1조 참가자 80여명 전원이 한 명도 낙오 없이 도착해 동해에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각자 소원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내면서 행군을 마무리했다.
▲사진 설명 : 고영철 상무가 소원지에 소원을 적고 있는 모습
▲사진 설명 : 준비운동을 하며 하나되어 즐거워하는 임직원들 모습

▲사진 설명 : 한마음 줄을 잡고 20명이 한조가 되어 서로 서로를 이끌며 행군하는 모습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