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14일 공시를 통해 1억7,500만 달러(2,191억3,500만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케이블 110kV-330kV (자재/접속공사/civil work 포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러시아연방전력청에 전력망을 공급하고 있는 에네르고(Energo)와 2009년부터 3년간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전력망 구축에 대한 공급계약을 러시아 현지에서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초고압지중케이블과 각종 부속자재를 공급해 모스크바와 생테페테르부르그 등 러시아 주요 도시에 총 400Km의 전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