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강철(武鋼)은 하이스코, 대우인터내셔널과 100만톤 공급계약 및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철강전문매체 마이스틸에 따르면 우한강철은 최근 2년간 대우인터내셔널과 하이스코에 50만톤의 고급 열연강판을 공급해 왔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자동차용강판, 자동차용 강관재, 송유관 등을 개발해 오고 있다. 세 회사는 향후 철광석, 석탄, 비철 등 해외자원개발에도 합작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한강철은 포스틸과도 장기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우한강철은 포스틸에 중판 3~5만톤과 라인파이프 3~5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