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철소 자금 조달 걱정마!"

현대제철 "제철소 자금 조달 걱정마!"

  • 철강
  • 승인 2008.10.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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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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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금 차입 완료, 자금조달 순조
 
현대제철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전 세계 금융위기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일관제철소 건설에 소요될 자금마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총 투자금액 5조8,400억원 중 내부창출을 통해 3조40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2조8,000억원은 외부에서 차입할 계획인데 이미 외부차입금은 모두 확보한 상태다.

  현대제철은 외부차입금 2조8,000억원 중 약 1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수출신용금융(ECA Loan)을 통해 조달하고 1조5,000억원은 신디케이트론으로 3,000억원은 시설자금 및 회사채를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외자 주설비 구매자금 용도로 독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핀란드, 중국, 이탈리아 각국의 수출보증기관 공적자금(ECA) 보증에 의해 HSBC, SCB, SG, CALYON, ING 등 5개 은행과 약 10억 달러 규모의 수출신용금융 약정체결을 완료했다.

  또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5개 은행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한도약정 체결을 완료하여 단계적으로 인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매년 1조원 이상의 현금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투자금이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집행되는 만큼 내부 재원조달도 충분히 가능하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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