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브라질 철광석 광산회사인 나미사(NAMISA) 인수를 위한 한일 컨소시엄의 특별목적법인 'Big Jump Energy Participacoes S.A.'에 6,553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포스코는 일본 철강사 및 상사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미사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컨소시엄은 21일자로 브라질 현지 특별목적법인(Big Jump Energy Participacoes S.A.,)을 통해 매각회사인 브라질 CSN사와 최종 지분인수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컨소시엄은 Namisa 주식 40%를 취득했으며, 포스코는 그 중 컨소시움 지분 비율(16.2%)로 6.48%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최종 취득예정일자는 올해 11월 28일까지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