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제유가 하락

22일 국제유가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08.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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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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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국제유가가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 및 경기 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전망 영향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72달러 하락한 59.81달러 수준에 마감됐다.

  뉴욕상품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5.43달러가 하락한 66.7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 선물 유가 역시 전일 대비 배럴당 5.2달러가 하락한 64.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석유재고 발표 결과에 따르면 원유재고와 휘발유 재고, 중간유분 재고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17일(금)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320만 배럴 증가한 3억1,14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270만 배럴 증가한 1억9,650만 배럴을 기록했다. 경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중간유분 재고 또한 전주대비 220만 배럴 증가한 1억2,430만 배럴을 기록했다. 여기에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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