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 주부봉사단(단장 최보영)이 지난 24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들어갔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직원 부인들 가운데 신청을 받아 4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앞으로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교통환경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와 가정이 함께 활동하게 돼, 회사의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확대기’인 현재는 환경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화하고 있다.
‘발전기’에 돌입하는 내년부터는 주부봉사단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부봉사단도 이 같은 계획에 동참, 지역사회에서 대표적인 봉사주체가 되겠다는 포부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