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막스급 벌커건조를 주력으로 하는 중국 Jiangsu Province 소재 신흥조선소가 이미 발주된 선박에 대해 은행으로부터 환급보증(RG)을 받지 못해 선박건조를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언론에 따르면 동 조선소는 Jiangsu Xiangshui Suncia Shipbuilding 으로 2007 년도에 신조선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길이 240m,폭 35m 의 드라이도크를 보유한 조선소 건설에 착수했다.
동 조선소는 핸디막스 및 핸디사이즈 벌커 건조에 주력할 예정이었으며, 독일 선사로부터 57,000dwt 급 벌커 4 척을 수주하였으나 RG 를 받지 못하면서 건조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조선소 건설은 지연되고 있으며 도크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