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대표 이수일)은 28일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6일 만기가 도래하는 123회 공모사채 200억원의 상환을 위해 오는 11월 6일 200억원 규모의 1년 만기 원화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내년 1월 만기 도래하는 상환자금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어 1년 만기 단기 회사채를 발행키로 한 것이라며 최근 업체별로 운영자금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들어 부채비율이 다소 높아지긴 했지만 올해 초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자금 마련과 지난 3분기까지 충분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재무 건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