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시장은 글로벌 증시상승 및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연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상승을 보였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전망 및 홍콩증시 상승에 연동하여 상승세를 보인 상하이 증시 및 니케이 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급등하였고, 유럽증시 또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시장은 런던장 개장 전부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또한,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미 증시가 충분히 저점에 도달하였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미 증시는 상승개장하며 비철금속 시장에 상승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금일 발표된 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7년이래 최대 하락폭을 보였고, 미 소비자 신뢰지수의 예상치 대폭 하회로 비철금속시장의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일 약세를 보이던 달러는 미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후, 강세로 돌아서고 유로가 약세전환하면서 비철금속시장의 하방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전기동은 저가 매수세로 인한 글로벌 증시상승 및 미 금리인하기대에 연동하여 100달러 상승한 톤당 4,110달러에 마감했다.
3,940달러에 장을 시작한 전기동은 아시아 장 중반, 달러강세 및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톤당 3,800달러선을 횡보하였다.
또한 상해장 전기동이 하락마감하면서 LME전기동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하지만 런던개장 전, 달러가 하락전환하고 유가가 상승전환하면서 4,0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고 아시아 증시에 이은 유럽증시 상승으로 톤당 4,100달러선을 상향 테스트하였다.
금일 LME 재고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100달러선을 유지한 전기동은 미 증시가 상승 개장함에 따라 금일 최고가인 톤당 4,185달러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금일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 신뢰지수의 예상치 하회로 전기동 상승폭이 축소되며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미 증시 상승에 연동하여 상승하였지만, 이 강세가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내일 예정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적 반등인지에 대해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알루미늄은 미 증시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톤당 72.5달러 상승하였다. 또한, 중국의 Chalco 알류미늄 생산업체가 만약 시장이 4분기에도 현재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100만톤을 감산할 것이라는 소식 또한 알루미늄 가격을 지지하였다.
품목 |
OFFICIAL |
재고 |
변동폭 | |
CASH |
3 MONTH | |||
전기동 |
4,129.0 |
4,090.0 |
215,550 |
2,175 |
알루미늄 |
2,015.5 |
2,071.5 |
1,505,775 |
200 |
아연 |
1,146.6 |
1,175.5 |
177,350 |
5,475 |
연 |
1,445.0 |
1,436.0 |
52,250 |
-1,125 |
니켈 |
11,640.0 |
11,950.0 |
57,084 |
228 |
주석 |
15,000.0 |
14,600.0 |
3,830 |
-250 |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