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한성대 이은정씨 수상
전국 67개 대학 및 가구업계에서 총 335작품 출품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조뇌하 / 포스코 상무)는 10월 29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스틸가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친화적 소재인 철강재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발굴 및 금속가구관련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원)생 및 금속가구업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식경제부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조뇌하 강구조센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무용 가구의 45%를 스틸가구가 점유하는 등 철강의 활용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스틸가구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이 일치하여 디자인과 관련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에는 한성대 이은정씨가 출품한 “Hanger Furniture"가 차지했으며, 금상 1팀에는 조선대 이정아외 1명이, 은상 2팀에는 삼지조경산업 정일영팀과 국민대 박세창팀이 동상에는 상명대 이헌길팀 등 5개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고상인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 금상 1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 은상 2팀에게는 200만원 장학금, 동상 5팀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되며, 이와 별도로 대상팀의 리더 1명에 대해서는 해외견학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 대학 및 기업에서 335개 작품을 제출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