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ME 비철금속 시황

29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0.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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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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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비철금속시장은 글로벌 증시 강세 요인보다는 유가상승 및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영향으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에 이어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금리인하를 고려중이라는 소식의 유입으로 비철금속 품목들은 상승탄력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미 증시는 FOMC 금리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지만,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었다.

비철금속 상승폭은 달러가 최근 13년이래 주요통화 대비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내구재 주문의 예상외 증가 및 미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치 부합으로 인한 유가의 추가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확대되었다.

전기동은 달러약세, 미 금리인하 기대 및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하는 장을 연출하였다. 톤당 4,300달러에 시작한 전기동은 아시아장, 상해 전기동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자 하방압력을 받아 톤당 4,100달러선으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상해 전기동이 상승마감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4,100달러 후반선을 유지하였다.

런던 개장 후, 유가상승확대 및 달러약세가 확대되며 강세를 이어간 전기동은 중국에서의 0.27% 금리인하 소식이 상승요인으로 작용, 톤당 4,4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였다.
이 후, 미 내구재주문 예상치 상회로 인한 상승폭 확대로 4,500달러선까지 상승한 전기동은 금일 최고가인 톤당 4,685달러를 기록한 후 결국 475달러 상승한 톤당 4,585달러에 마감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미 금리결정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는 장을 연출하였다.

또한, 칠레에 위치한 Codelco 전기동 생산업체가 2008년 최대폭인 10%가량 생산량을 감산하였다는 소식도 전기동의 상승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실물에 대한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상태인 만큼 전기동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4,420.5

4,425.0

217,300

1,750

알루미늄

2,104.5

2,161.0

1,506,975

1,200

아연

1,186.5

1,220.5

178,750

1,400

1,531.0

1,540.0

51,275

-975

니켈

12,505.0

12,700.0

57,810

726

주석

15,205.0

14,950.0

3,815

-15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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