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영업이익률 비중 2004년부터 축소

철강업 영업이익률 비중 2004년부터 축소

  • 철강
  • 승인 2008.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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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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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이후 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보다 낮아져
외환이익 증가·이자비용 감소가 주원인

○ 국내 철강산업의 영업이익은 2004년 정점을 기록한 후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이에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04년 14.7%에서 2007년 9.4%로 5.3%p 하락하였음.
     - 철강산업의 매출액경상이익률도 2004년 15.4%에서 2006년 10.2%로 크게 하락하였음. 

 

○ 2004년 처음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영업외활동의 실적이 반영된 매출액경상이익률은 매출액영업이익률을 상회하였음.
     - 2004년 철강산업의 매출액경상이익률은 15.4%로 매출액영업이익률 14.7%를 0.5%p 상회하였고 2006년까지 지속되고 있음.
     - 철강산업의 경상이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한 것은 영업외활동으로부터 수익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 국내 철강산업의 영업외활동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1995~2003년 중 1999년을 제외하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2004년에 플러스로 돌아섰음. 
    - 영업외수익은 외환이익, 이자비용을 들 수 있는데, 영업외 수익이 상승한 것은 최근 몇 년간 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업의 이자비용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임. 
    - 철강산업의 순금융비용(이자비용-이자수익)은 1999년부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03년에는 7,900억 원에서 2004년에는 4,300억 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2004년 이후 철강산업의 순금융비용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이전수준에 비하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음.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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