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3분기에 지난해보다 18.8%가 줄어든 3,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수주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4조8천431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후판 가격 인상과 파생상품 손실로 2천918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올해 전체 매출은 13조9,062억원, 영업이익은 1조5,31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4분기 전망과 관련해 "후판 가격이 하향 안정화 움직임을 보여 조선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양과 플랜트 부문에서도 추가 공사 요청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현대중공업 3분기 영업이익 18.8% 줄어
현대중공업 3분기 영업이익 18.8% 줄어
- 수요산업
- 승인 2008.10.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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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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