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승용차 생산대수가 700만대를 넘어서면서 2010년까지 차량 보유대수가 3,3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 보고서 ‘China Automobile Sector to 2010’에 따르면 가처분 소득의 증가, 생활양식의 변화, 도로여건 개선 등을 중국 자동차시장 확대 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중국의 2008년 승용차 생산대수는 700만 대를 넘어서며, 2010년 승용차 판매대수는 1,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2008~2010년 기간 동안 차량 증가대수는 3,300만 대에 이르며 2008~2012년 기간 동안 인구 1천 명당 승용차 보유대수는 연평균 19.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는 전망기간 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세단에 대한 선호 경향이 더욱 확산될 것이며, 중국의 성장세를 주도하는 주요업체는 GM과 폴크스바겐 및 현대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