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검토 단계, 지역만 확정
12월 이사회 거쳐 결정 예정
포스코(회장 이구택)가 인도 뭄바이지역에 용융아연도금강판(CGI)공장 건설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는 사업타당성을 검토단계이며 지역만 정해졌을 뿐 부지규모나 생산능력 등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2월 이사회를 거쳐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 푸미 2공단 지역에 연산능력 120만톤 규모 냉연공장과 북미지역으로 멕시코 동부 Altamira공단에다 연산능력 40만톤 규모의 멕시코 CGL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72%와 7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2개 해외 공장은 2009년 9월과 200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