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사카제철(大坂製鐵)이 호주의 원스틸(OneSteel)에 부등변 앵글을 공급하기로 최근 밝혔다. 오사카제철은 일본 최대의 평철 제조업체로 신닛테츠(NSC)의 지분법 적용회사다.
이번 합의를 통해 원스틸은 앵글 생산을 중단하는 한편 오사카제철이 원스틸의 상표로 고객사들에게 계속 앵글을 공급한다.
오사카제철은 매월 1,000톤 가량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 대상은 한국과 대만의 조선업체다. 오사카제철 측은 원스틸과의 합의를 통해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