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ME 비철금속 시황

3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11.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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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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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비철시장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은 아시아 및 유럽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시도가 있었으나, 본장 개장 이후 재고가 3일 연속 대폭 증가함에 따라 톤당 3,93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미 증시가 강보합을 보이면서 전일 종가 대비 27달러 상승한 톤당 4,092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9월 금융 위기 이후 전기동 가격은 기술적 측면에 충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일 역시 10일 이평선의 저항을 받았으며, 단기성 거래의 증가로 5일 이동평균선 역시 근접한 범위 내에 위치, 강한 저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UBS는 2009년 비철금속 가격이 BEP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전망은 비철금속 수요가 내년에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 근거한 것이며, 전기동의 경우 2009년 평균 전망가격이 톤당 2,865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는 금융 및 신용 위기가 단기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가 향후 1∼2년간 반향을 가질 것이고, 이 영향이 원자재 상품의 수요를 억제할 것이라 지적했다.

RUSAL은 최근 비철 가격이 채산성에 부합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소재 Zaporozhye Alumina and Aluminum Complex의 생산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는 등, 다수의 광산 회사들이 BEP 혹은 이하 수준의 가격대 형성으로 인하여 신규 프로젝트를 지연하거나,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알루미늄 가격은 상대적으로 낙폭 확대가 제한되는 가운데, 전일 종가 대비 12달러 상승 마감했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3,960.0

3,965.0

237,925

7,275

알루미늄

1,966.0

2,026.0

1,528,400

4,075

아연

1,100.5

1,136.0

181,950

-25

1,455.0

1,470.0

48,150

-425

니켈

11,355.0

11,700.0

57,858

378

주석

14,000.0

13,555.0

3,585

-130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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