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분기 GDP 9.1% 증가 전망

中 4분기 GDP 9.1% 증가 전망

  • 일반경제
  • 승인 2008.1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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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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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가 최근 개최한 'CCER 중국경제관찰'보고회에서 17개 연구기관은 4분기 중국 GDP 증가율은 9.1%에 달하고 CPI(소비자물가지수)는 3.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4분기 소비가 현저히 둔화돼 중앙은행은 2~3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이징대 경제연구센터 송궈칭(宋國靑) 교수는 "9월들어 수입물가 가격이 대폭 하락하기 시작했고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당분간 국제경제 불황 속에 수요가 줄면서 자국내 성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저우치런(周其仁) 교수는 현재 중국에는 가격과 산업통제로 인해 경제조정의 유연성이 제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가격 간섭 정책 철폐, 가격개혁 추진, 행정 독점 부처의 시장화 개혁을 추진해 기초적인 서비스의 수수료를 낮추고 국민 소득 분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과 기업에 대한 행정, 법률적인 통제 조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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