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결과, 철강업 단기적 부정적 - 한국투자증권

美 대선결과, 철강업 단기적 부정적 - 한국투자증권

  • 일반경제
  • 승인 2008.1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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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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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가장 큰 영향

미국 대선 결과 철강업종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철강업종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철강재 18%가 공급초과로 이를 수출해야 하는데 특히 철강재 중 강관은 전체 수출물량의 45%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종 대표주인 POSCO는 전체 생산량의 2% 이내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의 경우는  미국 자동차판매감소와 경기부양책 등으로 한국자동차 업체에 수혜가 될 수 있다는 점 과 FTA발효시 8%의 수입차 관세 철폐로 재협상에 들어가더라도 미국차 수입과 관련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점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뽑았고, 단기적 투자심리에 대한 부정적 영향과 한미 FTA체결 기대심리에 기반한 매수세 이탈 가능성을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하면서 단기적으로 중립적이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조선기계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른 풍력 발전 부품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조업체(태웅, 평산, 현진소재, 용현, BM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이나 자료실 애널리스트 레포트 참조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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